스케치

겨울밤

愛야 2010. 12. 8. 09:48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사진 가운데의 하얀 점은 렌즈에 묻은 먼지가 아니라

 

 

별입니다.

겨울 밤하늘에 습관으로  떠 있습니다.

유난히 희게 빛나라는 우주의 명령어입니다.

허청허청 허방 딛는 걸음 어디쯤에 불현듯

잊을 수 없는 사계절, 거기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