스케치 초코우유 愛야 2012. 12. 4. 21:19 처음으로 목욕탕에서 초코우유 바르는 사람 보았다. 할머니였다. 가죽뿐인 무릎께를 달달하게 문지르면 삐그덕 소리도 순해지고, 남은 한 모금 삼키면 목울대도, 울음 참느라 뻣뻣한 목울대도 나른해지고, 초코우유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