스케치

주말

愛야 2014. 8. 23. 11:48

 


 

 

내내 비가 왔다.

가볍게도 아니고 제법 사납게 퍼부었다.

쓸쓸하기 좋을 만큼의 바람도 불었다.

 

딱 일주일 만에 비가 그쳤다.

금요일 하루 햇빛 쨍하더니 기상캐스터는 다시 비를 예보한다.

이때 내가 할 일은 뭐?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오직 빨래뿐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