스케치 대수롭잖은 일 by 愛야 2012. 4. 18. 그래도 너는 꽃이다. 작년 그 꽃이다. 스무 해 더 옛날에도 피었듯이, 졌듯이, 오늘도 그리한다. 나는 너가 흩날려도 아깝지 않다. 내년 이른 봄날 너는 연분홍 순결로 돌아온다. 너는 식물성 기적이다. 기다리마.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서정주가 그립다 '스케치'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다시 맑음 (0) 2012.08.16 그저 ㅠㅠ (0) 2012.05.29 홍포 산길 (0) 2012.04.08 남포동 블루스 (0) 2012.03.27 허무하게 (0) 2012.03.17 댓글
댓글