스케치 초코우유 by 愛야 2012. 12. 4. 처음으로 목욕탕에서 초코우유 바르는 사람 보았다. 할머니였다. 가죽뿐인 무릎께를 달달하게 문지르면 삐그덕 소리도 순해지고, 남은 한 모금 삼키면 목울대도, 울음 참느라 뻣뻣한 목울대도 나른해지고, 초코우유.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서정주가 그립다 '스케치'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신호 (0) 2013.03.08 겨울 인사 (0) 2012.12.20 약속 (0) 2012.10.16 벌써 (0) 2012.09.27 쌀쌀해지면 좋겠다 (0) 2012.09.02 댓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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