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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날

컴맹

by 愛야 2005. 7. 15.

 

 

블로그를 만든 후 아들에게 의기양양 자랑한다.

'내 블로그에 들러라'

 

블로그 이름을 검색하니 안 뜬다.

별명을 검색해도 안 뜬다...

 

내가 로긴해서 내 블로그로 들어가면

당연히 자알 들어가지고 엄연히 존재하는데

왜 외부에서 남이 들어오려고 검색하면

그런 블로그 검색결과 없다고 나올까.

 

관리하기에서 모든 것이 다 허용되어 있는데

어디를 잘못한 것인지 갑갑해서 돌겠다.

역시 컴맹, 확실하다 못해 "학실하다."

 

그러면 친구도 내 블로그로 못 들어온다는 말이잖아.

뜻하지 않은 숙제로 벌써 한 시간째 기계와 마주하고 있다.

이런 거 해결 안 되면 난 돌맹이 삼킨 것처럼 갑갑한데...

밥을 술술 잘 삼키려면 컴퓨터를 부수든 블로그를 부수든 해야겠다.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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