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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날

잇몸 수술

by 愛야 2005. 7. 29.

 

 

작년에 받은 잇몸치료가 소용없는지 최근 다시 어금니가 시큰거리며 힘이 주어지질 않았다.

욱이 pk 실습의 마루타도 되어 줄겸  오른, 왼쪽 어금니 다 했건만...

돈 안 드는 공짜치료라 약발이 없었나?  ㅎㅎㅎ

 

어제 전문의에게서 치료수술을 받았다.

왼쪽 위 어금니의 잇몸을 약간 절개해서 안쪽까지 염증을 없애고 다시 꿰맸다.

부어 잘 먹을 수가 없다.

먹고 싶지도 않아 토마토 간 것, 선식 이런 것만 먹었더니 몸이 가볍게 느껴진다.

속도 편안하다.

일주일 후 실을 뽑고 오른편 수술을 할거다.

이번 여름은 치과 다니느라 다 가겠다.

 

술을 당분간 못 마셔 안타깝다.

안 마시는 거 하고 못 마시는 거 하곤 그 기분이 엄청 다르다는 사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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